35년차 대배우 드라마 데뷔···송강호 ‘호기심에 의욕 발동’ 2024-05-08 23:35 35년차 대배우 드라마 데뷔···송강호 ‘호기심에 의욕 발동’ 2024-05-08 23:35
[앵커] 한국인 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 씨가 ‘신인 배우’가 되었다고 합니다.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장을 던졌는데요.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기자] <드라마 ‘삼식아저씨’에서> “삼식아. 삼식이 삼촌.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제 별명입니다. 한 끼 먹기도 쉽지 않았던 1960년 대한민국.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 식사는 먹인다는 삼식 아저씨 역으로 배우 송강호가 드라마에 데뷔합니다. <송강호/배우> “연기 생활을 연극부터 35년 동안… (첫 드라마라)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는 자리인 것 같아요. 많은 콘텐츠가 다양한 채널에서 소통하는 시대가 된 만큼 자신도 자연스럽게 드라마를 하게 됐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삼식아저씨’ 작품에 대한 기대도 컸습니다. <송강호/배우> “막대한 물량의 OTT 드라마와는 궤가 좀 다른, 그래서 더 모험일 수도 있고 그래서 더 신선할 수도 있고 그런 점에서 호기심과 함께 의욕이 발동돼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오랫동안 영화만 한 만큼 드라마에 익숙하지 않다는 그는 신인 배우의 고민을 여과 없이 털어놨습니다. <송강호/배우> “영화 매체에서의 연기 수준이 있다면 그 수준과 지금 삼식이 아저씨의 연기 수준이 비슷한가. 아니면 소통할 수 있는 수준이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에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배우 송강호의 첫 드라마 삼식아저씨는 디즈니+를 통해 15일부터 공개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mail protected] [앵커] 한국인 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 씨가 ‘신인 배우’가 되었다고 합니다.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장을 던졌는데요.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기자] <드라마 ‘삼식아저씨’에서> “삼식아. 삼식이 삼촌.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제 별명입니다. 한 끼 먹기도 쉽지 않았던 1960년 대한민국.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 식사는 먹인다는 삼식 아저씨 역으로 배우 송강호가 드라마에 데뷔합니다. <송강호/배우> “연기 생활을 연극부터 35년 동안… (첫 드라마라)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는 자리인 것 같아요. 많은 콘텐츠가 다양한 채널에서 소통하는 시대가 된 만큼 자신도 자연스럽게 드라마를 하게 됐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삼식아저씨’ 작품에 대한 기대도 컸습니다. <송강호/배우> “막대한 물량의 OTT 드라마와는 궤가 좀 다른, 그래서 더 모험일 수도 있고 그래서 더 신선할 수도 있고 그런 점에서 호기심과 함께 의욕이 발동돼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오랫동안 영화만 한 만큼 드라마에 익숙하지 않다는 그는 신인 배우의 고민을 여과 없이 털어놨습니다. <송강호/배우> “영화 매체에서의 연기 수준이 있다면 그 수준과 지금 삼식이 아저씨의 연기 수준이 비슷한가. 아니면 소통할 수 있는 수준이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에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배우 송강호의 첫 드라마 삼식아저씨는 디즈니+를 통해 15일부터 공개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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