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우입니다 저번 여행일기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이르쿠츠크에 내린것까지 실었는데요~! 오늘은 바이칼호 관광일기를 쓰려고 합니다 🙂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여행 일기 ▼▼ 안녕하세요! 지우입니다 저번 여행일기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이르쿠츠크에 내린것까지 실었는데요~! 오늘은 바이칼호 관광일기를 쓰려고 합니다 🙂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여행 일기 ▼▼
[러시아 여행] 겨울 시베리아횡단열차여행, 안녕하세요 지우입니다 (￣ω￣(￣ω￣) 오늘은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여행일기를 포스팅해 봅니다····blog.naver.com [러시아 여행] 겨울 시베리아횡단열차여행, 안녕하세요 지우입니다 (￣ω￣(￣ω〃) 오늘은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여행일기를 포스팅해 봅니다···blog.naver.com
2018.01.27(토) 2018.01.27(토)
이날 이르쿠츠크 온도가 -33˚C.. ^^마이너스 33도라는 말을 제가 들어본 적도 없고 경험을 해본 적도 없어서 뭘 어떻게 입어야 할지 감이 잘 안 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최대한 껴입고 숙소에서 나가기 전 한 컷! 이날 이르쿠츠크 온도가 -33˚C.. ^^마이너스 33도라는 말을 제가 들어본 적도 없고 경험을 해본 적도 없어서 뭘 어떻게 입어야 할지 감이 잘 안 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최대한 껴입고 숙소에서 나가기 전 한 컷!
이날 목적은 바이칼 호수 관광이었기 때문에 이른 아침에 정류장 주변에서 간단히 먹을 것을 사고 480번 버스를 타고 바로 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날 목적은 바이칼 호수 관광이었기 때문에 이른 아침에 정류장 주변에서 간단히 먹을 것을 사고 480번 버스를 타고 바로 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우리 둘다 여행가면 계획대로 하자는 계획파인데 이르쿠츠크에서는 계획하지 못했어요 ^^너무 추워서 중앙시장에서 내려서 바로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덮밥과 감자튀김, 그리고 국물요리를 시켰는데 그럭저럭 맛있었어요!! 그리고 식당에서 주는 물이 바이칼 청정수였습니다 우리 둘다 여행가면 계획대로 하자는 계획파인데 이르쿠츠크에서는 계획하지 못했어요 ^^너무 추워서 중앙시장에서 내려서 바로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덮밥과 감자튀김, 그리고 국물요리를 시켰는데 그럭저럭 맛있었어요!! 그리고 식당에서 주는 물이 바이칼 청정수였습니다
다 먹고나서 리스트비앙카를 타는 버스를 타야했는데 둘다 길을 잃었는데 다행히 현지분이 길을 알려주셔서 버스를 타고 한시간을 달려서 무사히 바이칼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 정말 너무 추웠어요 ㅋㅋㅋㅋ 겨울에 러시아 가자고 한 사람은 누구야 고지혜 — 다 먹고 나서 리스트비앙카를 타는 버스를 타야 했는데 둘 다 길을 잃었는데 다행히 현지 분이 길을 알려주셔서 버스를 타고 한 시간을 달려서 무사히 바이칼 호수에 도착했어요! 하지만 ^^.. 진짜 너무 추웠어요 ㅋㅋㅋㅋ 겨울에 러시아 가자고 한 사람은 누구야 고지혜 —
내리자마자 추워서 바로 앞에 있는 가게에 들어가 감자튀김과 차를 시켰습니다 후후-33˚C.. 언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습니까 내리자마자 추워서 바로 앞에 있는 가게에 들어가 감자튀김과 차를 시켰습니다 후후-33˚C.. 언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습니까
가게 밖에 있던 강아지… 춥지 않아요? 가게 밖에 있던 강아지… 춥지 않아요?
지금 보시는 이 빙판길이 바로 바이칼 호수입니다. 당연히 겨울에는 얼어있을 수밖에 없겠죠! 우리는 그걸 알면서도 왔기 때문에 후회도 없었고 내가 바이칼 호수에 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보시는 이 빙판길이 바로 바이칼 호수입니다. 당연히 겨울에는 얼어있을 수밖에 없겠죠! 우리는 그걸 알면서도 왔기 때문에 후회도 없었고 내가 바이칼 호수에 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호수를 좀 구경하고 나서 주변에 어시장이 있다고 해서 바로 구경을 가봤어요. 지혜는 정말 이때 패딩에 적혀있듯이 에스키모였어요 하하하하 호수를 좀 구경하고 나서 주변에 어시장이 있다고 해서 얼른 구경하러 가봤어요. 지혜는 정말 이때 패딩에 적혀있듯이 에스키모였어요 하하하하
이것이 단순한 물고기가 아니라 바이칼 호수에서만 잡히는 ‘오물’이라는 물고기입니다! 바이칼 호수까지 왔는데 오물을 안 먹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단순한 물고기가 아니라 바이칼 호수에서만 잡히는 ‘오물’이라는 물고기입니다! 바이칼 호수까지 왔는데 오물을 안 먹을 수가 없습니다
오물과 닭날개, 그리고 빵을 사서 오물오물 비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하나도 비리지 않아서 정말 맛있었어요! 코로나가 종식되어 바이칼 호수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라면 꼭 오물을 드셔보세요 🙂 오물과 닭날개, 그리고 빵을 사서 오물오물 비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하나도 비리지 않아서 정말 맛있었어요! 코로나가 종식되어 바이칼 호수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라면 꼭 오물을 드셔보세요 🙂
추위를 잠시 녹이고, 사진을 찍으러 다시 호수로!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얼 것 같다 생각하고 있었을 거예요 추위를 잠시 녹이고, 사진을 찍으러 다시 호수로!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얼 것 같다 생각하고 있었을 거예요
끝이 보이지 않는 얼음길..이것이 여름이 되면 호수겠지요 끝이 보이지 않는 얼음길..이것이 여름이 되면 호수겠지요
나왔다~ 하고 점프샷도 찍었습니다! 정말 높이 날아간 것처럼 보이네요…ㅋㅋㅋㅋ 사진이 굉장히 칙칙하고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봤을 때는 정말 광활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나왔다~ 하고 점프샷도 찍었습니다! 정말 높이 날아간 것처럼 보이네요…ㅋㅋㅋㅋ 사진이 굉장히 칙칙하고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봤을 때는 정말 광활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 🙂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 🙂
엉덩이 빠질 뻔했는데 앉아서도 찍어줬어요. 정말 추워서 아이폰이 사라졌어요 엉덩이 빠질 뻔했는데 앉아서도 찍어줬어요. 정말 추워서 아이폰이 사라졌어요
이렇게 지혜의 버킷리스트 하나 첵크 정말 추웠지만 아름다운 바이칼 호수 이렇게 지혜의 버킷리스트 하나 첵크 정말 추웠지만 아름다운 바이칼 호수
그리고 아까 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왔던 가게로 다시 가서 버스가 올 때까지 감자튀김과 차를 마시면서 몸을 녹였습니다. 그리고 아까 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왔던 가게로 다시 가서 버스가 올 때까지 감자튀김과 차를 마시면서 몸을 녹였습니다.
버스가 올 때가 되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러시아 아이들 무리가 있었어요. 그런데 우리 신발을 보면서 웃고 있었어요.. 맞아요. 그 애들은 다 따뜻한 부츠로 무장했는데 우리만 운동화 ^^ ㅎㅎ 이날 발가락 하나 안 뽑힌 것만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버스가 올 때가 되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러시아 아이들 무리가 있었어요. 그런데 우리 신발을 보면서 웃고 있었어요.. 맞아요. 그 애들은 다 따뜻한 부츠로 무장했는데 우리만 운동화 ^^ ㅎㅎ 이날 발가락 하나 안 뽑힌 것만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피곤한 하루였지만 바이칼 호수도 보고 맛있는 오물도 먹고 만족했던 하루 피곤한 하루였지만 바이칼 호수도 보고 맛있는 오물도 먹고 만족했던 하루
버스를 타고 숙소 주변으로 가니 서브웨이가 보였습니다 ~~ 공연히 기쁜 마음 버스를 타고 숙소 주변으로 가니 서브웨이가 보였습니다 ~~ 공연히 기쁜 마음
중앙시장에 들러 과일을 사고 식당에 들어가 저녁을 먹었습니다. 데리야끼 소스가 발라져 있는 닭고기와 밥을 주문했는데 밥에 무슨 약을 넣었는지 정말 꿀맛으로 한번 더 주문해서 먹었네요ㅎㅎ 그리고 숙소에서 딥 슬립..zzz때는 블로그 할 때가 아니라서 사진이 많이 없는게 아쉬워요 숙소 사진도 보여드리고 싶은데……흑흑 다음엔 이르쿠츠크 시내관광 여행일기를 가지고 올게요~ 중앙시장에 들러 과일을 사고 식당에 들어가 저녁을 먹었습니다. 데리야끼 소스가 발라져 있는 닭고기와 밥을 주문했는데 밥에 무슨 약을 넣었는지 정말 꿀맛으로 한번 더 주문해서 먹었네요ㅎㅎ 그리고 숙소에서 딥 슬립..zzz때는 블로그 할 때가 아니라서 사진이 많이 없는게 아쉬워요 숙소 사진도 보여드리고 싶은데……흑흑 다음엔 이르쿠츠크 시내관광 여행일기를 가지고 올게요~